캠코는 경기 북부지역 주민들에 대한 현장 밀착형 서비스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 의정부시에 경기북부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북부사무소는 의정부시를 포함해 구리시, 고양시, 남양주시, 양주시, 동두천시, 포천시, 파주시, 가평군, 연천군의 10개 시군을 관할하게 된다.
앞으로 △연체채권 채무재조정 △고금리 대출 이자부담 경감(바꿔드림론) △긴급생활안정자금 소액대출(캠코 소액대출) 등 국민행복기금 업무와 국유재산 매각·대부 업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장영철 캠코 사장은 “경기북부사무소 개소를 통해 지역주민들께서 캠코의 서민금융지원 및 국유재산 관련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난 2010년말 경기도와 서민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한 후 지자체 복지행정과 연계를 강화해 왔으며,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경영을 통해 지역주민들께 한층 다가가는 한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