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투자증권은 13일 에스엠에 대해 하반기 공연 매출 인식과 음반 매출 믹스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회복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유지했다.
김현주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엑소(EXO) 정규앨범과 리패키지 앨범 누적 판매량은 74만장으로 그 중 45만장이 3분기 인식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와 함께 하반기 동방신기, 소녀시대 정규앨범, 샤이니, 엑소 싱글앨범 발매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이어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SM타운, 샤이니 등의 일본 공연과 하반기 동방신기, 정규 29만장, 샤이니 정규 6만장, 국내판 엑소 정규 2만장 등 일본 앨범이 매출로 인식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SM 타운 공연으로 하반기 영업이익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4분기 예정된 SM타운 공연은 자회사인 드림메이커가 진행하므로 수익성이 좋고 상반기에 발매된 일본 앨범 중 정규앨범 비중이 높아 하반기 매출믹스 개선에 따른 영업이익 회복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SM C&C 드라마 편성 확정으로 수익성이 기대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SM C&C가 제작하는 드라마의 지상파 편성이 확정됐다”며 “서숙향 작가의 미스코리아가 MBC에서, 총리와 나가 KBS에서 방영될 예정이며 한류 스타 출연으로 해외 2차판매 수익도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