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서하준, ‘전소민 결혼 대시’에 버럭

입력 2013-09-1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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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 방송화면 캡처)

‘오로라공주’ 서하준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ㆍ연출 김정호 장준호)’ 83회에서는 이제 시작하는 연인 오로라(전소민 분)와 설설희(서하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설설희는 CF촬영을 위해 오로라의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오로라는 여느 때와 같이 화사한 차림으로 외출했다. 두 사람은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를 맞이했다.

그러나 차에 타기 전 한 여인이 다가와 일방적으로 오로라에게 말을 건넸다. 한 기업 회장이 오로라를 만나고 싶어 한다는 것이다. 이에 느낌이 좋지 않다고 판단한 설설희는 우선 오로라를 차에 태웠다. 그리고 여인을 막아섰다. 그러자 여인은 오로라와의 결혼 문제에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설설희는 “그런 제안 많다. 앞으로 그런 이야기 나한테 해라. 수정씨는 아직 결혼 생각 없다”고 잘라 말하며 자리를 떴다.

설설희는 차 안에서 “참 무너운 세상이야”라며 오로라의 옆집으로 이사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오로라는 사임당(서우림 분)에 전화를 걸어 누가 와서 문열어 달라고 해도 절대 열어줘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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