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10월18일 첫 방송, 네티즌 "써니+친구 합친건가…그래도 보고파"

입력 2013-09-12 16:10

김민정 기자 mj_kim@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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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아라 트위터,정우 공식홈페이지, tvN

tvN ‘응답하라 1994’ 포스터가 공개와 함께 10월 18일(금) 밤 9시 첫방송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이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트위터 아이디 py****는 “응답하라 1994, 10월에 방영한다는군요. 94학번인 저로서는 관심 갖고 볼 만한 드라마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트위터 아이디 bon******는 “응답하라 1994..너무 기대돼ㅠㅠ 근데 포스터 사진에 고아라 얼굴 왜 이렇게 작아”라는 글을 올렸다.

이밖에 ‘응답하라 1994’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응답하라 1994’딱 농구 시즌이니까 시기적절한 것 같다. 응구칠만큼 흥하길! 나도 인기에 편승해서 농구 보러 가야지 캬캬” “응답하라 1994에 정우 나오는구나 바람 정말 재밌게 봐서 기대된다” “기대 폭발” “‘응답하라 1994’ 이번엔 "촌놈"이라는?! 응답할 준비!^^” “포스트시즌 시작하자마자 '응답하라 1994'를 시작하는 건 우주의 기운이 엘지에게 모이고 있다는 증거지” “‘응답하라 1994’ 써니랑 친구랑 합친건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응답하라 1994’는 지난 해 여름 온 국민을 ‘응칠앓이’에 빠뜨리며 신드롬을 일으킨 ‘응답하라 1997’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2탄이다.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 등 tvN ‘응답하라 1997’ 제작진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응답하라 1997’로 1990년대를 재조명한다.

‘응답하라 1994’는 현재 촬영 중에 있으며, 금, 토요일 주 2회 편성을 확정 지어 오는 10월 18일 금요일 밤 9시 tvN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