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조여정 “홍일점 중 가장 망가졌다? 배우의 행복”

입력 2013-09-1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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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에 출연한 조여정(사진 = SBS)

배우 조여정이 SBS ‘정글의 법칙’ 출연 소감을 전했다.

조여정은 13일 방송될 ‘정글의 법칙 in 마야정글’의 8회분 방송을 앞두고 직접 SBS 편집실을 찾았다.

조여정은 ‘정글의 법칙’의 홍일점 중 가장 망가진 모습을 보였다는 네티즌의 반응에 “코믹하게 그려진 것이 오히려 더 좋았다”는 쿨한 반응을 보였다.

그녀는 “주변 사람들로부터 ‘정글에 다녀온 뒤 더 건강해져 보인다. 더 밝아졌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며 “배우는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때 희열을 느끼게 된다. 정글에서 나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면서 자유를 얻었다. ‘정글의 법칙’ 팀에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조여정은 또 “이렇게라도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다면 그것이 배우의 행복”이라고 덧붙였다.

조여정의 원초적 본능을 그대로 담은 장면은 13일 밤 10시 ‘정글의 법칙’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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