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뚜(成都) 이토요카도(고신점) 안테나숍(사진=aT)
aT에 따르면 청뚜(成都)와 시안(西安)은 소득수준이 높아지고 고성장하고 있는 중국 내륙 거점도시 중 하나이지만 우리 농식품 진출은 미미하다. 이들 지역에 한국 농식품의 진입가능성을 확인하고 지속적인 판매망 확보를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유명 유통매장을 대상으로 안테나숍을 설치했다. 지난 8월부터 11월말까지 한시적으로 마켓테스트 및 시장정보 조사, 판촉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실제 이번 안테나숍을 계기로 청뚜(成都)와 시안(西安) 대형유통매장 내에 우리 신선우유가 입점해 소비자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향후 신선우유를 비롯한 유자차, 떡볶이, 음료 등 다양한 품목을 입점시켜 현지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재수 aT 사장은 “우리 농식품의 진출가능성이 있는 곳에 해외 안테나숍을 설치하여 우리 농식품의 수출확대는 물론, 수출시장을 다변화 하는데 aT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현재 aT는 중국 내륙시장 이외에도 동남아(동말레이시아), 중남미(멕시코, 브라질)에도 안테나숍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동유럽 및 중동시장에도 설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