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보 김봉교 대표, 2대주주 지분 250만주 주당 1600원에 장외매수

입력 2013-09-1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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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보는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인 김봉교씨가 2대주주인 대성반도체(특수관계인 포함)로부터 자사주 250만주를 주당 1600원에 장외매수해 보유주식수가 518만3346주(지분율 24.59%)로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김봉교 대표는 지난 2011년 루보의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고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후 부실자산 정리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통해 최근 2년 연속 400억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창사이래 최대 매출 실적을 이끌었다는 것이 회사측의 평가다.

또한,루보는 지난 6월에 파주로 본사를 이전함으로써 연구개발(R&D)확대 및 생산설비의 최신화를 통해 생산효율을 극대화함으로써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지분 매입을 통해 본격적인 성장가도 진입을 위한 경영권 안정과 책임경영을 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함으로써 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적증가가 기대되고 경영권 안정화와 주가부양의 양수겸장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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