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황정음, 결혼공약 "정상의 자리에 서면 하고파"

입력 2013-09-11 16:33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진=KBS

황정음이 결혼 공약을 했다.

황정음이 11일 오후 서울 강남 삼성동에 위치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KBS 새 수목드라마 ‘비밀(극본 유보라 최호철,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발표회에서 연인 김용준과 결혼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황정음은 “최고의 위치에서 결혼을 하고 싶다. 대박을 치고 정상의 자리에 서면 하고 싶다”며 “내가 했던 작품들 중에 최고 시청률이 나와야 한다. SBS ‘자이언트’가 48%를 기록했다. 그 보다 높을 수 있지 않을까”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황정음은 “시청률은 하늘에 맡기는 것인데 꿈이 잘 맞는 편이라 좋은 꿈을 꿔서 기분이 좋다”며 “개인적인 만족이다. 기분이 좋으니끼 촬영장 가도 즐겁고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다는 희망이다”고 덧붙였다.

황정음은 ‘비밀’에서 인생이 한 순간 나락으로 떨어져도 포기하지 않는 순정 억척녀 강유정 역을 맡았다. 극 중 강유정은 도훈(배수빈)을 대신해 교도소를 가고, 수감 중 도훈의 아기를 낳게 된다.

'비밀'은 사랑하는 연인을 죽인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독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지성, 황정음, 배수빈, 이다희 등이 출연하며 오는 25일 10시에 첫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