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공식 사과, 네티즌 비난 부추겨 "자기가 뭐라고 절필씩이나?"

입력 2013-09-11 13:51수정 2013-09-1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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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공식 사과

▲각종 논란에 입장을 전한 클라라(사진 = 뉴시스)

클라라가 잇따른 거짓말 논란에 공식 사과하고 나섰지만 네티즌의 반응은 여전히 차갑다.

클라라는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잇따른 거짓말 논란에 대해 해명하며 "글을 그만 쓰고 마음 공부, 연기 공부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이같은 클라라 공식 사과에 네티즌들은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클라라 '절필'이라는 말도 웃기다. 갑자기 클라라에게서 대문호의 향기가 나네" 라는 반응을 보였다. 다른 네티즌도 "클라라가 뜨니까 안티도 뜨는거지...이런 논란은 만들지 않는게 상책인데" "클라라 공식 사과? 클라라 보니까 거짓말을 많이 하기는 했네. 아무리 재미라지만 솔직해야지" "클라라 공식 사과, 자기가 뭐라고 절필을 한다는거야?"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앞서 클라라는 지난 5일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야간 매점'에서 소시지파스타를 선보이며 자신이 개발한 메뉴라고 말해 거짓말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나흘 뒤인 9일에는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요가를 배운 적 없다"며 수준급의 요가 동작을 취하고 MBC 에브리원 '싱글즈2', tvN 'SNL 코리아' 등의 방송에서는 요가를 선보이는 등 여전한 행동으로 논란을 배가시켰다.

이뿐 아니라 클라라는 공식사과 하루 전인 10일에도 "치맥 싫어하는데 좋은 친구들과 분위기가 좋아서 치맥 좋아한다고 말하면 거짓말인가? 요가 배운 적 없는데 잘 하면 거짓말인가? 연예인 남친 사귄 적 있는데 굳이 그런 거 말하기 싫어서 사귄 적 없다고 말하면 거짓말인가?"라는 글로 거짓말 논란을 정면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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