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쇼서 신차 3종 첫 공개
▲크로스오버 콘셉트카 재규어 C-X17.
재규어는 브랜드 최초의 크로스오버 콘셉트카 ‘C-X17’을, 랜드로버는 ‘레인지로버 하이브리드’와 ‘레인지로버 스포츠 하이브리드’ 모델을 각각 선보인다.
C-X17는 지난 201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선보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C-X16과 연장선에 있는 차량이다. 재규어가 새로 개발한 지능형 알루미늄 구조인 iQ[AI]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재규어 지능형 알루미늄 구조 iQ[AI]는 경량화 뿐만 아니라 모듈형으로 설계돼 다양한 차종에 적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스포츠 크로스오버 차량(CUV)인 C-X17은 포장도로 주행 중심 성향과 낮은 차체, 경량화된 차체 등으로 고성능 스포츠세단 수준의 주행 성능을 갖고 있다.
알루미늄 구조 iQ[AI]를 적용한 최초의 양산형 차량은 2015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재규어는 양산형 차량의 차급은 중형 스포츠 세단이며 알루미늄 모노코크 차체가 적용된다.
▲레인지로버 하이브리드.
재규어는 콘셉트카 C-X17을 비롯해 XF와 XJ의 고성능 모델인 ‘XFR-S’와 ‘XJR’ 등도 함께 출품한다. 이밖에 XJ, XK, XF(스포츠 브레이크 모델 포함) 등 2014년형 모델을 공개하며 브리티시 럭셔리의 진수를 선보인다.
랜드로버는 2014년형 레인지로버 스포츠, 디스커버리와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