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 ‘사회공헌주간’ 선포… 다양한 봉사 눈길

입력 2013-09-1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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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T 임직원들이 지난 10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KIAT)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이달 둘째 주를 ‘사회공헌주간’으로 선포,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주간엔 KIAT 직원 절반이 넘는 150여명이 참가해 전사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0일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고 11일엔 경기도 광주 사회복지기관 한사랑마을을 방문한다. KIAT 직원들은 장애인들과 함께 송편빚기와 윷놀이를 하면서 한가위 맞이 준비를 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3일엔 노인 전용 사회복지관인 강남시니어플라자에 떡과 과일 등 간식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봉사 지원에 나선다.

직원들이 기증한 중고물품을 판매하는 아나바다 장터(벼룩시장)도 개최한다. 직원들이 벼룩시장에 내놓은 물건들은 경매 방식으로 판매되며 행사 수익금은 KIAT와 자매결연을 맺은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정재훈 KIAT 원장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직원들 대다수가 참여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봉사정신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며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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