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분당서울대병원과 장애아동 무료진료

입력 2013-09-1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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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직원들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료진이 지난 7일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의료봉사를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7일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중증장애아동들을 위해 분당서울대병원과 함께 무료진료를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중증장애아동들에게 보장구를 지원하고 재활을 돕는 ‘KOGAS 의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는 본사 이전예정지인 대구시를 방문지로 정했다.

가스공사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지역 71명의 중증장애아동들이 진료를 받았고 이 중 18명의 아동이 고가의 특수재활보장구를 지원받았다. 지난 6일에는 지난해 방문했던 광주시를 재방문해 38명의 지역장애아동을 진료했다.

가스공사의 KOGAS 의료지원사업은 2010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올해까지 총 10억원이 투입돼 전국 장애아동들에 대한 보장구 지원을 해왔다.

이 외에도 가스공사는 지난 5월 경북대 병원에 1억원을 기부했고 지난해 이라크에서도 심장병 환아 2명을 초청해 수술과 진료를 지원했다. 올해도 초청환아를 4명으로 늘려 해외 의료공헌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자원개발 대상국인 아프리카 모잠비크에선 지난해부터 매년 2억원을 지원해 초등학교건립을 돕고 학습 기자재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개발도상국의 인재육성을 위해 2011년부터 현재까지 5억원을 지원하는 ‘KOGAS 글로벌펠로우십사업’을 시행, 한국 대학원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 14명에게 장학금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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