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독도함 화재…발전기 두 대 모두 멈춰

입력 2013-09-1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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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독도함 화재

(연합)

해군 독도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해군에 따르면 10일 오전 10시45분쯤 서해 어청도 서남방 24마일 해상을 항해 중이던 독도함의 발전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곧바로 진화됐고, 기술진이 발전기를 수리하고 있다.

아직 화재 원인과 사고 경위 등은 밝혀지지 않았다.

화재 진압 과정에서 당직근무중인 이모(23) 하사가 2도 화상을 입기도 했다.

독도함은 길이 199m, 만재 배수량 1만4000t 규모로 아시아에서 가장 큰 수준의 상륙함이다. 경항모로 전용할 수 있으며, 헬기탑재와 상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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