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 재능기부…굿네이버스 후원 광고 촬영 "따뜻한 남자"

입력 2013-09-1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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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무엑터스

배우 김강우가 공익 광고 촬영에 재능기부를 했다.

김강우는 올해 상반기에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에티오피아를 방문, 봉사활동을 한 것에 이어 후원 공익 광고 ‘나눔 세상 캠페인’에 모델로 참여했다.

이번 촬영 내용은 봉사활동에서 만난 바흐루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김강우가 내레이션 및 촬영을 통해 해외아동과의 1대1 결연 후원을 당부했다.

김강우는 봉사활동 이후 실질적으로 아이들을 위해 더 도울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지 고민하던 차 후원 광고 촬영 제의를 받고 흔쾌히 응했다는 후문이다. 직접 아프리카에서 아이들을 만난 김강우의 진정성을 담아 후원의 필요성을 호소력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의 한 관계자는 “빠듯하게 이뤄진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선뜻 시간을 내어 임해줘 고마웠다. 촬영 내내 현장 스태프들에게 에티오피아에서 만난 아이들의 근황을 물어보는 등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촬영 중 이뤄지는 다양한 요구에도 끝까지 미소를 잃지 않는 따뜻함을 보여줬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배우 김강우는 현재 영화 ‘찌라시’에서 우곤 역을 맡아 촬영에 한창이다. 영화 ‘찌라시’에서 우곤은 루머 때문에 죽은 여배우의 매니저로 증권가 정보지의 실체를 파헤치는 인물이다. 이번 영화에서 김강우는 찌라시가 어떻게 만들어 지고 어떻게 퍼지는지 그 비밀을 낱낱이 보여 주며 영화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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