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뽑은 ‘가장 행복한 나라 순위’ 보니 “중국 1위, 미국 꼴찌…한국 순위는?”

입력 2013-09-10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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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행복한 나라 순위

가장 행복한 나라 순위가 화제가 되면서, 북한이 뽑은 ‘가장 행복한 나라 순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1년 5월 조선중앙TV가 발표한 ‘세계 각국 국민들의 행복지수’에서는 중국이 100점으로 1위, 북한이 98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북한이 조사한 가장 행복한 나라 순위 3위는 쿠바(93점), 4위는 이란(88점), 5위는 베네수엘라(85점) 이다.

한국은 18점으로 152위, 미국은 3점으로 203위 꼴찌였다.

반면 UN이 발표한 ‘2013 세계 행복보고서’에서는 덴마크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한국은 전체 41위를 기록했다.

북한이 뽑은 가장 행복한 나라 순위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북한 주민들은 세뇌돼서 정말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 아닐까요”, “가장 행복한 나라 순위 자체보다 국민 개개인의 행복이 중요할 듯”, “가장 행복한 나라 순위 기준마다 너무 달라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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