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수, 대종상 홍보대사 소감 “할리우드는 이병헌이 책임지길”

입력 2013-09-10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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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영화제 1차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조민수(사진 = 뉴시스)

배우 조민수가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 위촉소감을 전했다.

제50회 대종상영화제 1차 기자간담회가 10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영균 대종상영화제 명예이사장, 남궁원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회장, 이규태 조직위원장과 홍보대사 이병헌, 조민수가 참석했다.

이날 위촉식을 통해 홍보대사로 임명된 조민수는 “작년에 좋은 상을 받아서 행복했는데 50회라는 것은 여기 계신 분들보다 더 오래된 나이이다. 그래서 50회 축제를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 고민 했는데 할리우드는 이병헌씨가 책임지고 난 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조민수는 “요즘 문소리, 엄정화와 ‘관능의 법칙’을 촬영하고 있다. 40대 여자들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내용이다. 관심 가져달라”고 말했다.

제50회 대종상영화제는 11월1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S홀에서 개최되며, KBS 2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조민수는 지난해 제49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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