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대종상, 더 권위 있고 공정해져야” 홍보대사 소감

입력 2013-09-10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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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 1차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병헌(사진 = 뉴시스)

배우 이병헌이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 위촉소감을 전했다.

제50회 대종상영화제 1차 기자간담회가 10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영균 대종상영화제 명예이사장, 남궁원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회장, 이규태 조직위원장과 홍보대사 이병헌, 조민수가 참석했다.

이날 위촉식을 통해 홍보대사로 임명된 이병헌은 “반세기동안 그 맥을 유지해온 대종상영화제는 한국영화의 역사와 함께 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또 반세기를 사랑받으려면 더 권위 있고, 더 공정한 영화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나 또한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관심 가져달라”고 덧붙였다.

제50회 대종상영화제는 11월1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S홀에서 개최되며, KBS 2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이병헌은 지난해 제49회 대종상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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