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아마존과 손잡고 국내 벤처 키운다"

입력 2013-09-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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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Creative Global Growth’ 사업 발대식 개최

산업통상자원부가 10일 코트라(KOTRA)에서 제1회 ‘Creative Global Growth’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트라,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 한국엔젤투자협회와 20개 벤처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내 벤처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아마존웹서비스는 아마존 클라우드서비스 지원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필요한 1:1 기술 멘토링을 지원하고 코트라는 각종 비즈니스 교육 지원, 국내 IR행사 개최, 국외 IR행사 참가를 지원한다. 또한 엔젤투자협회는 투자유치 경험과 회원사를 활용,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이날 사업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일부터 20개업체를 대상으로 클라우드서비스 기술교육을 실시, 3개월 후 최종 선정된 톱5 업체는 아마존 서버활용 추가지원과 해외 IR참여 등 해외진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산업부는 아마존, MS와의 해외 네트워크 연계를 통한 공동마케팅, 현지 VC 및 개발자 네트워크 구축 등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지원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현재 글로벌 IT기업 중심에서 BT, NT, 신재생에너지 등 신산업 분야 글로벌 기업으로 확대 발굴하고 국내 유망 벤처기업과의 연계를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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