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가 우리나라의 검사 결과와 상당 부분 불일치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방사능 관련주들의 주가가 상승세다.
10일 오전 9시14분 현재 대봉엘에스는 170원(3.24%) 오른 5410원을 기록중이며 영인프런티어는 75원(2.70%) 오른 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윤인순(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일본산 수입수산물 방사능 검출 현황’에 따르면 일본이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검사증명서를 제출한 64건 가운데 62건(96.9%)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
일본과 우리나라의 검사 결과 공통으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경우는 전체의 3.1%인 2건에 불과했다.
대봉엘에스는 양산 기술을 개발 중인 스피룰리나가 방사선치료 보조제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있다. 영인프런티어의 자회사 영인과학은 방사능 측정기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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