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사장 재공모에 19명 지원

입력 2013-09-0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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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한국철도공사) 사장 재공모에 19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9일까지 진행한 신임 사장 공모에 총 19명이 지원했으며 이재붕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 팽정광 현 코레일 부사장이 재공모에 참여했다.

이 밖에 코레일 부사장을 지낸 최연혜 전 한국철도대학 총장도 응모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지난 공모에서 인사 청탁 논란의 당사자인 정일영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응모하지 않았다.

한편 코레일은 정창영 사장 후임 선임을 위해 당초 지난 7월말에 공모 절차를 진행했으나 국토부가 임원추천위원회 위원들을 상대로 인사 청탁을 했다는 논란이 불거지면 재공모가 결정됐다.

코레일 임원 추천위원회는 10일부터 서류전형, 면접 절차 등을 거쳐 늦어도 다음 주에는 후보자를 2~3배수로 압축하고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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