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영업 담당자 승진… 건축·분양사업 탄력 받을 듯
울트라건설이 하반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며 영업강화에 나섰다.
울트라건설은 공석이던 토목사업본부장(직대)에 최동욱 상무를 승진 조치하는 등 9일자로 하반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상무(대우) 승진도 이어졌다. 부서별로는 △건축부 박준성 △인프라사업부 김원길 △공공영업 나광호 △건축영업 서동인 상무(대우)가 내부 승진했다.
무엇보다도 영업 담당자들의 승진이 눈에 띈다. 울트라건설 관계자는 “승진을 통해 부서별 영업을 강화했다”면서 “이번에 인사가 난 임원들은 각 분야에서 뛰어난 인재로 평가됐다”고 말했다.
이번 인사는 건축을 비롯한 토목, 각종 영업분야 인재에 대한 인사가 주를 이룬 만큼 향후 공사 수주, 분양 등의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올 하반기 인사에서는 일반 사업부 인사나 감원 조치는 없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울트라건설은 지난 6일 수원시 영통구 일대에 ‘광교 경기대역 울트라 참누리’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이 단지의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