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상여금은커녕 선물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중소기업 직원들이 많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상여금? 바라지도 않는다. 휴일 근무수당이나 제대로 나왔으면 좋겠다”, “모 대형문고는 직원들이 돈 모아 지점장 선물 사줘야 합니다. 급여는 그대로인데 직원 줄이고 휴일 대폭 삭감, 윗사람 선물 챙기기까지. 대한민국 노동자의 명절 현실입니다”, “추석이라고 상여금 주는 회사도 있군요. 연휴 쉰다고 욕이나 안 하면 좋겠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이런 상황에도 중소기업 취업만 권하는 정부. 입 닫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차이나 좀 줄여라”라고 지적해 공감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