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김지민 “지하철 노약자석에서 할머니랑 욕배틀, 느낌 아니까~”

입력 2013-09-09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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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사진=KBS2 방송화면 캡쳐)

김지민의 ‘느낌 아는’ 에피소드는 계속 된다.

김지민은 8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뿜엔터테인먼트’에서 허세 연예인으로 분해, 대본을 수정했다.

김지민은 이날 방송에서 “남자친구랑 소풍가려고 김밥 싸는 씬 있는데~! 나 이 것 대역 쓸게요! 김밥 싸면 꽁다리 먹고 싶잖아. 꽁다리 먹으면 살 쪄~. 나 이것 대역 쓸게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지민은 “지하철 노약자석에서 조는 척 하는 씬 있는데! 이건 제가 할게요, 느낌 아니까~! 개념 밥 말아먹어서 잘 살릴 수 있어요! 할머니랑 욕배틀 붙어도 되죠?”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날 같은 코너에는 김원효, 김준호, 김민경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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