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이혼소송, 결혼 14년 만에 파경...왜?

입력 2013-09-09 07:26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온라인 커뮤니티
전 농구선수이자 현 서울 삼성썬더스 농구팀 코치를 맡고 있는 이상민(41)이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뉴시스는 9일 이 코치는 지난해 말 부인 A(41)씨를 상대로 이혼 및 재산분할 등을 청구하는 소송을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낸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후 A씨는 지난 7월 이 코치를 상대로 이혼 등을 청구하는 반소를 제기한 상태다.

통상 이혼소송 절차는 이혼조정과는 달리 부부가 재산분할 등과 관련해 원만한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진행된다.

재판은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됐지만, 재산분할 문제와 이혼사유 등을 놓고 양측이 서로 이견을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코치는 지난 1999년 A씨와 결혼했으며 1남 1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한편 연세대 선수 시절부터 인기를 끌어온 이 코치는 1995년 현대에 입단, KCC를 거치며 국내 최고의 포인트 가드로 큰 활약을 해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