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과장 등 임직원 54명 18개 현장 방문
국토교통부 공무원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민생 현장을 방문한다.
국토부는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주요 국과장 및 업무담당자 등 54명이 18개 현장을 방문해 업계 종사자와 서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주거복지과 직원들은 대전 중구의 매입임대주택 세입자를 방문해 주거여건 등을 살펴보고 수자원개발과는 김천 부항댐 건설현장을 방문한다. 또 물류정책관은 택배집하장 현장을 찾아 추석 배송 현장 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현장 행정을 중시하는 서승환 국토부 장관의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서 장관은 취임이후 지금까지 총 18차례에 걸쳐 토요 현장방문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