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재민 트위터)
배우 박재민이 MBC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의 녹화가 전격 취소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박재민은 6일 자신의 트위터에 "다이빙은 안전한 운동입니다. 비록 조금씩 부상을 입기도 했지만 모든 출연진들이 100% 동의를 하였고, 그 이상의 것을 얻었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촬영 중단이 아쉽지만 출연진들의 진정성 있는 노력이 헛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스플래시' 파이팅. 난 첫 방도 안 나왔는데…"라는 글을 덧붙였다.
앞서 MBC는 개그맨 이봉원의 부상 등으로 출연자들의 안전문제가 불거진 '스플래시'의 이날 녹화를 전격 취소했다.
MBC는 프로그램의 지속 여부는 추후에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플래시'는 네덜란드에서 최초 방송된 후 영국, 호주, 프랑스, 중국,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스페인 등에서 제작ㆍ방송되고 있다. SM C&C에서 제작하는 한국판은 총 12회 분량으로 준비돼 지난달 23일에 첫 방송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