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2013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경진대회' 후원

입력 2013-09-0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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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대한민국 광고경진대회 전국 대회 종료 후, 조현민 진에어 전무(앞열 두 번째 줄 오른쪽으로부터 6번째)와 이순동 한국광고협회 회장(앞열 두 번째 줄 오른쪽으로부터 7번째)이 대회 참가팀과 함께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진에어)

진에어는 ‘동북아 LCC(저가항공) 시장에서 진에어의 차별적 브랜드 포지셔닝을 위한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한국광고협회가 주최한 ‘2013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경진대회(KOSAC)’를 후원했다고 8일 밝혔다.

6일 삼성동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이번 KOSAC 전국 대회에서는 기획서 접수, 전국 지역별 예선 등 총 7개월여의 과정을 거쳐 선정된 대학생 13개팀이 최종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 금상 각 1개팀, 은상 2개팀, 동상 3개팀 등 총 6개 부문의 시상이 이뤄졌다.

특히 ‘가격과 서비스가 아닌 브랜드로 선택 받기 위한 진에어의 IMC 전략’이란 주제로 입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전략을 제시한 군단의 심장팀(김민혜, 안현철, 이병욱, 정일성)이 대상을 수상해 상장과 트로피, 상금 1000만원을 수여받았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조현민 진에어 전무는 “이번 대회에 전국 101개 대학교에서 총 805개팀(약 3200여명)이 참여해 대회 역대 최고 출품을 기록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많은 관심으로 훌륭한 작품들이 최종 선정된 만큼 실제 진에어의 마케팅 전략에 반영할 수 있을지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에어가 이번에 후원한 KOSAC은 예비 광고인들을 위한 광고계 진출 등용문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2005년부터 9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산학협동 광고 경진대회 프로그램이다. 매년 KOSAC이 배출하는 수상자들은 제일기획, 이노션, HS애드 등 유수의 광고회사를 포함해 다양한 업계에 꾸준히 진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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