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제국의 아이들, R.ef ‘상심+이별공식’…추억의 R&B 무대로 1승

입력 2013-09-07 18:45

(사진=방송화면)

‘불후의 명곡’ R.ef&제국의아이들이 추억의 R&B와 댄스무대를 선보였다.

7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9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스타들의 무대 ‘오빠가 돌아왔다 2탄’이 방송됐다.

무대 순서를 정하는 ‘공뽑기’에서는 MC 신동엽이 아닌 출연 가수들이 직접 자신의 공을 뽑았다. 015B&김용진이 1번, R.ef&제국의아이들은 2번을 뽑았다.

015B&김용진 팀에 이어 무대에 오른 R.ef&제국의아이들 팀은 ‘삼심’과 ‘이별공식’을 불러 방청객들을 사로잡았다.

90년대 초중반 젊은이들을 열광케 했던 R&B와 댄스곡으로 이날 무대에서는 제국의 아이들의 무대로 소화해내며 현대판 ‘상심+이별공식’을 연출, 015B&김용진 팀을 꺾고 1승을 올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현진영&MC팀이 ‘흐린 기억속의 그대’, DJ처리&바다는 ‘너는 왜’, 이현우&긱스는 ‘헤어진 다음날’, R.ef&제국의아이들은 ‘상심+이별공식’, 황규영&노라조는 ‘나는 문제없어’, 015B&김용진은 ‘텅 빈 거리에서’를 열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