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김용진, 015B ‘텅 빈 거리에서’ 열창…추억의 무대 선사

입력 2013-09-07 18:35

(사진=방송화면 캡처)

‘불후의 명곡’ 015B와 김용진이 추억의 무대를 선사했다.

7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9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스타들의 무대 ‘오빠가 돌아왔다 2탄’이 방송됐다.

무대 순서를 정하는 ‘공뽑기’에서는 MC 신동엽이 아닌 출연 가수들이 직접 자신의 공을 뽑았다. 015B&김용진이 1번, R.ef&제국의아이들은 2번을 뽑았다.

015B&김용진 팀의 보컬 김용진은 ‘텅 빈 거리에서를 열창했다. 10원짜리 동전 2개로 공중전화를 걸던 시절의 노래로 공중전화 박스에서 사랑하는 사랑에게 전화하지 못하고 손에 쥐어진 공전 2개만 바라보고 있다는 내용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현진영&MC팀이 ‘흐린 기억속의 그대’, DJ처리&바다는 ‘너는 왜’, 이현우&긱스는 ‘헤어진 다음날’, R.ef&제국의아이들은 ‘상심+이별공식’, 황규영&노라조는 ‘나는 문제없어’, 015B&김용진은 ‘텅 빈 거리에서’를 열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