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분양시장 분주해진다

입력 2013-09-0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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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둘째 주 총 6269가구 청약

추석 연휴를 앞두고 분양 시장이 분주해진다.

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둘째 주(9월 9~13일)에는 6269가구가 청약을 시작한다.

특히 서울 서초, 위례, 광교 등 수도권 알짜지역에 물량이 포진돼 본격적인 가을분양 대전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례신도시에는 현대산업개발에서 공급하는 주상복합 아파트 ‘위례IPARK1차’(400가구)가 공급되며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서는 대림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잠원’(843가구)가 공급된다.

광교신도시에서는 전용59㎡의 소형 아파트 ‘광교 경기대역 울트라 참누리’(356가구)가 청약을 기다린다.

이밖에 대구 달성군 대구테크노폴리스 내에 공급되는 ‘대구테크노폴리스힐데스하임’(670가구)를 비롯해 거제하청, 아산탕정, 인천서창2지구 등 택지지구 내 공급되는 공공물량 4000가구도 청약을 시작한다.

당첨자 발표가 예정된 사업장은 총 3곳이다.

경북 포항 ‘양학도뮤토’는 평균청약경쟁률 3.8대1의 양호한 성적으로 대형면적을 제외한 대부분 면적타입이 청약마감 됐다. 이 단지는 오는 1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외 경남 김해 ‘동문굿모닝힐2차’, 경기 고양 삼송지구 A14블록에 공급된 국민임대 아파트의 당첨자 발표가 예정됐다.

익주에는 15개 사업장이 계약일정을 진행한다. 특히 10일부터 계약을 진행하는 사업장 중 △경기 부천 ‘래미안부천중동’ 1.34대1 △경기 용인 ‘래미안수지이스트파크’ 3.66대1 △울산 중구 ‘번영로효성헤링턴플레이스’ 11.14대1 등 청약 성적이 양호했던 단지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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