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서하준ㆍ서우림, 첫 대면 아닌 첫 대면 ‘충격’

입력 2013-09-0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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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 방송화면 캡처)

‘오로라공주’ 서하준이 서우림과 첫 대면 아닌 첫 대면을 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ㆍ연출 김정호 장준호)’ 79회에서는 처음으로 오로라(전소민 분)의 어머니 사임당(서우림 분)에게 인사를 드리러 간 설설희(서하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설설희는 오로라의 휴대전화를 건네주기 위해 오로라의 집을 찾았다. 마침 오로라가 집에 있어서 설설희에게 문을 열어줬다. 이어 오로라는 자신의 어머니 사임당을 소개했다.

서로에게 인사를 하던 사임당과 설설희는 깜짝 놀랐다. 사임당은 설설희의 집에서 반찬을 해주는 아주머니였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충격을 받아 한동안 말문을 열지 못했다. 설설희는 내일 정식으로 인사를 드리겠다면서 집으로 돌아갔다. 사임당은 이 사실을 궁금해 하는 오로라에게 모든 것을 사실대로 이야기했다. 결국 모든 사람이 지금의 현실을 알게 됐다.

그러나 우려했던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민감한 오로라가 이 사실을 알고 크게 충격받아 설설희와의 관계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설설희 네와 오로라 네는 모두 서로에게 미안해할 뿐 현실을 원망하거나 오해하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서로의 사랑을 돈독히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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