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던 바다' 성규, 물공포증 고백 "나에겐 큰 도전이었다"

입력 2013-09-06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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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인피니트 멤버 성규가 요트여행을 즐긴다.

성규는 6일 오후 서울 영등포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KBS 새 파일럿 프로그램 ‘바라던 바다’ (연출 조성숙)의 기자간담회에서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된 비화와 소감을 전했다.

성규는 “형님들은 가출을 하는 줄 알고 프로그램을 했는데 나는 아예 뭘 하는지 모르고 촬영을 했다”며 “누구랑 같이 하는지도 말씀을 안 해줬다. 첫 촬영들어가기 전에 기사를 보고 ‘바다에 가는거구나’를 알았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어 성규는 “물공포증이 심하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큰 도전이었다. 좋은 형님들과 촬영하게 돼 영광이고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KBS 새 파일럿 프로그램 ‘바라던 바다’는 바다를 배경으로 한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한번쯤 가출을 꿈꾸는 남자들의 소망을 실현함과 동시에 ‘집 떠나면 고생’이라는 이면을 동시에 보여주며, 요트를 타고 바닷길을 나선 멤버들(신현준, 남희석, 이훈, 정형돈, 정겨운, 인피니트 성규)의 좌충우돌 여행기를 그릴 예정이다.

‘바라던 바다’는 총 3회 편성으로 오는 11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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