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한·인도네시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제5차 협상이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우리 측은 김영무 산업부 FTA교섭관을 수석대표로 산업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외교부 등 관계관으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하고 인도네시아 측은 사할라 룸반 가올(Sahala Lumban Gaol) 공기업부 장관 전문자문관을 수석대표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5차 협상에서 양국은 협상 진전을 위해 상품, 서비스, 투자, 원산지·통관, 규범, 협력 및 능력배양 등 각 분야별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는 우리나라의 주요 교역·투자 대상이자 경제협력 파트너로 산업부는 CEPA 체결을 통해 양국의 경제통상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