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3 차이나 구워팡위엔, 그 때 그 사람 맞아?...네티즌 '감동'

입력 2013-09-0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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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아이디성형외과 '렛미인3 차이나' 구워팡위엔 화보
‘렛미인’ 방송 최초로 탄생한 ‘중국인 렛미인’ 구워팡위엔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시즌2 허예은과 시즌3 구워팡위엔을 치료한 아이디성형외과는 최근 페이스북에 구워팡위엔의 소녀 같은 발랄함과 대륙의 여신과 같은 우아한 모습이 담긴 화보를 게재했다.

앞서 렛미인에 출연한 바 있는 구워팡위엔은 3살 때 의자에서 떨어져 턱을 다친 이후로 위턱은 자라지 않고 아래턱만 자라나 기형적으로 긴 주걱턱을 가지고 있다.

구워팡위엔은 한국드라마나 프로그램을 평소 좋아해 ‘렛미인’을 알게 되었고, 시즌2의 최고 반전녀 허예은(21)의 변신을 보고 감동받아 렛미인에 지원하게 된 케이스.

구워팡위엔의 상담과 수술을 맡은 렛미인 닥터스 아이디성형외과 박상훈 원장은 “구워팡위엔 씨는 턱의 길이만 17.8cm로 일반인의 두 배 이상 길고 심한 주걱턱을 가지고 있다. 또 개방교합이라 음식을 전혀 씹을 수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하지만 성공적인 수술 후 스튜디오에 등장한 구워팡위엔은 “수술 후에 음식을 먹을 때 편해진 것을 느낀다. 턱이 변하니까 얼굴 전체가 예뻐 보인다. 대박!”이라고 말했다.

시즌2 허예은과 시즌3 구워팡위엔의 수술을 집도한 박상훈 원장은 “구워팡위엔 씨는 예전에 허예은 씨만큼 심각한 상태였다. 문제가 되는 턱 부분 외에 다른 수술은 하지 않았지만, 본연의 아름다움 만으로 충분히 젊고 예쁜 모습이 나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렛미인 구워팡위엔을 본 네티즌은 “이 분처럼 자연스럽고 과하지 않은 성형은 찬성!”, “저게 바로 착한 성형이지”, “주걱턱이 사라지니 예쁜 눈웃음이 이제 보이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6월 '남자로 사는 여자'라는 주제로 제3대 렛미인으로 선정된 김미영 씨가 평범한 여성들과 달리 온몸이 털로 뒤덮인 '털 많은 여자'로도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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