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m 괴물 악어 이어 체르노빌 거대 괴물 물고기 '화제'

입력 2013-09-0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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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4.1m 괴물 악어에 이어 이번에는 체르노빌 거대 괴물 물고기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거대 물고기', '괴물 물고기' 등의 제목으로 온라인을 통해 소개된 다양한 영상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촬영된 것이 대부분이었다.

그런데 최근에는 러시아 체르노빌 인근에서 촬영된 영상이 속속 유튜브 등을 통해 올라오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체르노빌은 사상 최악의 방사능 오염 사고가 일어난 지역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체르노빌 거대 괴물 물고기라는 제목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영상을 본 많은 대다수 네티즌은 '방사능 오염'으로 인한 결과가 아닐까 하는 걱정스러운 반응을 보인다. 물론 관련 영상을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도 적지 않다.

그러나 최근 체르노빌 관련 물고기 영상이 인터넷, SNS 등을 통해 많이 소개되고 있다는 것은 그 만큼 방사능 공포감이 크다는 의미라는 평가도 많다.

실제로 최근 해외 인터넷 등을 통해 올라오는 영상 속 물고기는 잉어, 메기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돌연변이처럼 성장한 거대 물고기를 낚은 낚시꾼들은 환호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평소 접하기 힘든 '괴물 물고기'의 등장에 낚시꾼들은 신이 났다.

체르노빌 거대 괴물 물고기와 4.1m 괴물 악어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4.1m 괴물 악어 보다 체르노빌 괴물 물고기가 더 징그럽다”,“4.1m 괴물 악어도 혹 체르노빌?”,“4.1m 괴물 악어에 놀라고 괴물 물고기에 놀라고”,“4.1m 괴물 악어와 거대 물고기, 크기 장난 아니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4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미국 미시시피 주 빅스버그에서 한 남성이 길이 4.1m 괴물 악어를 잡았다고 일제히 보도한 바 있다.

4.1m 괴물 악어는 이 지역에서 잡힌 악어 중 가장 큰 악어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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