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머릿니 감염 주의…머릿니는 어떤 해충?

입력 2013-09-0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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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머릿니 감염 주의

어린이 머릿니 감염 주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머릿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머릿니는 사람의 피를 빨아먹고 사는 곤충으로, 두피에 기생한다. 사면발이도 비슷하지만 사면발이는 몸에 기생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머릿니는 두피 가려움증을 일으키며, 두피에 상처가 나면 피부손상에 의한 2차 감염을 일으킬 수도 있다. 또 빠르게 제거하지 못할 경우 번식력이 강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머릿니는 알(서캐)을 모발, 목, 귀 뒤쪽에 낳기 때문에 두피 가까운 쪽의 모발을 눈으로 확인해 머릿니를 잡아낼 수 있다.

머릿니가 감염된 머리끼리 서로 닿는 경우 또는 모자, 머리띠, 머리 빗, 베개 등을 같이 사용하면 전염될 수 있다.

특히 감염자는 빗과 수건 등을 뜨거운 물에 삶고 일광소독해 서캐를 죽여야 한다.

어린이 머릿니 감염 주의 소식에 네티즌들은 “머릿니 예방법 찾아봄”, “어린이 머릿니 감염 주의 끔찍한 소식! 왜 머릿니 따위가 유행합니까”, “어린이 머릿니 감염 주의 성인은 괜찮나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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