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 ‘제4회 희망 톡케스트라’오디션 진행

입력 2013-09-0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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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가 암 환우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제4회 희망 톡케스트라’ 협연자 선발을 위한 공개 오디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0년 8월 첫 공연으로 시작한 희망 톡케스트라는 토크(talk)와 오케스트라(orchestra)의 합성어로, 세계적인 지휘자 배종훈이 이끄는 아이레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음악연주와 방송인 박경림씨의 재치 있는 토크가 만난 새로운 장르의 공연이다. 특히 지난 3회부터는 음악에 재능이 있는 암 환우가 직접 무대에 올라 연주를 선고이고 자신의 투병 사연을 공유하는 시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참가 모집 부문은 성악과 피아노, 첼로, 바이올린, 솔로 목금관악기 등을 포함하는 기악 부문이다. 오디션 합격자는 한 달간 배종훈 지휘자의 연습지도 과정을 거쳐 오는 11월 9일 희망 톡케스트라 무대에 올라 아이레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협연을 하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환우들은 오는 20일까지 간단한 이력 과 자기소개, 지원동기, 공유하고 싶은 사연을 포함한 참가신청서를 이메일(talkestra@naver.com)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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