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보령제약, 하반기 외형·이익 증가 전망에 상승세

입력 2013-09-0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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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려에약이 올 하반기 외형 성장과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는 증권가 전망에 장 초반부터 상승세다.

6일 오전 9시18분 현재 보령제약은 전일 대비 4.47%(1550원) 오른 3만6250원으로 거래중이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보령제약은 올해부터 도입신약 위주 사업에서 탈피해 카나브(고혈압 치료제) 중심의 수익모델로 전환한다”라며 “이에 따라 기업 기초체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보이며 단기적으로 카나브의 중국판권 제휴, 군포공장 매각 등이 주가를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카나브의 매출 확대가 하반기에 본격화되고, 카나브 관련 해외 수출계약관련 기술료(40~50억원)가 4분기에 반영될 것”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4배 증가하고, 4분기에는 전년동기의 10억원의 적자에서 73억원의 대규모 흑자로 전환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보령제약은 자체신약 카나브(고혈압치료제)와 겔포스(위장약) 등을 주력으로 하는 중견 제약업체다. 2012년 기준 사업부별 매출구성은 전문의약품이 56%, 일반의약품이 13%, 수출과 수탁이 각각 11%, 투석사업이 7%, 기타가 2%를 차지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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