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 입점 기준 공개된다

입력 2013-09-0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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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카카오게임하기 입점 심의기준을 공개하고 중소 게임개발사와 상생하는 방안을 정부와 공동으로 내놓는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카카오와 중소 게임개발사가 참여하는 모바일상생협의회를 진행한 내용을 토대로 상생방안을 마련해 이달 중 공동 발표할 예정이다.

문화부는 지난 7월 초부터 모바일게임 개발사, 퍼블리셔, 플랫폼사업자, 전문가가 참여하는 모바일상생협의회 회의를 7차례 진행한 바 있다.

상생 방안에는 카카오를 중심으로 입점 심의기준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중소게임 개발사 지원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사 지원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수수료 문제도 포함되지 않을 전망이다.

민간기업의 사업에 정부가 직접적으로 요율 인하를 유도하는 것은 자율경쟁 체제에 바람직하지 않다는 우려가 제기됐기 때문이다.정부 주도 모바일 게임 플랫폼 구축이나 지원도 이뤄지지 않고 관련해 업계 자율 상생방안이 마련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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