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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해외 소셜 미디어에서는 엄마를 웃긴 세탁기라는 제목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엄마를 웃긴 세탁기는 비참한 몰골의 얼굴을 떠올리게 만들고 있어 네티즌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사람에게는 비규칙적이고 무의미한 이미지에서 자신에게 익숙한 상을 추출해내려는 심리가 있고 이런 심리현상을 파레이돌리아라 부른다.
엄마를 웃긴 세탁기 사진도 파레이돌리아 심리 현상을 자극하는 전형적인 이미지 중 하나다.
실제로 피사체는 한갓 세탁기에 불과한데 웃음을 자아낸다. 눈이 돌고 가고 혀를 내민 것이 더 이상은 일을 못하겠다고 하소연하는 것 같다.
엄마를 웃긴 세탁기를 접한 네티즌은 “엄마를 웃긴 세탁기, 정말 웃긴다”,“엄마를 웃긴 세탁기, 표정이 살아 있네”,“엄마를 웃긴 세탁기, 세탁이 힘들었나”,“엄마를 웃긴 세탁기, 보자마자 뻥”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