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진행된 고려대 안암 글로벌하우스 준공식에는 김재호 학교법인고려중앙학원 이사장을 비롯해 김병철 고려대 총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사진=고려대)
고려대학교는 지난 3일 서울 캠퍼스에서 안암 글로벌하우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호 학교법인고려중앙학원 이사장, 김병철 고려대 총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된 글로벌하우스는 지하1층, 지상7층 연면적8483.5㎡(2566평) 규모의 건물로 외국인학생들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406명을 수용하는 이 건물은 숙실, 세미나실, 정독실, 휴게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외국인학생의 자율적인 취사와 식사가 가능하다.
또한 쾌적한 환경을 위해 공기열 시스템, 바닥 온돌시스템 및 멀티에어콘이 숙실마다 설치돼 있고, 샤워실 및 화장실을 각 실 내부에 배치하여 편리함을 도모했다.
김재호 이사장은 “이 곳이 외국인 학생들의 편안한 보금자리로 학생들이 고려대에서 열심히 학문을 배우고 익히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철 총장은 “앞으로 이곳에서 생활할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접하며 열심히 학업에 임하며 활발한 교류의 장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