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식, 뤽 베송 감독과 맞손

입력 2013-09-04 10:25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신작 ‘루시’ 캐스팅… 첫 해외 진출, 스칼렛 요한슨·모건 프리먼과 호흡

‘연기파’ 배우 최민식이 뤽 베송 감독과 손잡고 해외에 진출한다.

최민식은 최근 프랑스의 세계적 감독 뤽 베송의 신작 ‘루시’의 출연이 확정됐다. 이 소식은 지난달 28일 개막한 제70회 베니스국제영화의 필름마켓에서 전해졌다.

뤽 베송 감독이 각본, 연출을 맡은 ‘루시’는 마약 운반책 여성이 초능력을 갖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최민식은 할리우드 톱스타 스칼렛 요한슨·모건 프리먼과 함께 비중 있는 배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그간 ‘올드보이(2003)’, ‘악마를 보았다(2010)’,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2012)’, ‘신세계(2012)’ 등을 통해 뛰어난 연기력를 보여준 최민식은 ‘루시’를 통해 첫 해외진출에 나서게 됐다. ‘루시’는 현재 프리 프로덕션 중이며 올 가을 촬영을 시작해 내년 개봉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