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풋살 게임에서 시우민 자살골 기록

입력 2013-09-03 20:23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MBC '아육대')

아육대 풋살 게임에서 시우민이 자살골을 넣어 화제다.

3일 MBC '아이돌 스타 육상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가 경기도 고양시에서 개최, 풋살 경기에 참가한 남성 아이돌 그룹 엑소의 시우민이 자살골을 기록했다.

아육대 풋살 경기 전반전에서 B팀 시우민이 상대였던 D팀의 공격을 수비하다가 자살골을 넣은 것.

B팀에 소속된 시우민은 자살골을 넣은 직후 같은 팀 골키퍼인 그룹 테이스티의 소룡과 다른 멤버들에게 사과했다.

B팀에는 엑소의 시우민, 수호, 백현, 인피니트의 호야 우현 테이스티의 소룡 등이 포함돼 있다.

D팀으로는 비스트의 윤두준 이기광 양요섭, 비투비의 서은광, B.A.P의 방용국, 영재, 젤로, 노지훈이 속해있다.

B팀의 자살골 덕분에 게임은 D팀에게 유리하게 흘렀고 승부차기 끝에 결국 D팀이 최종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송종국이 A팀과 B팀의 감독을, 유상철은 C팀과 D팀의 감독을 맡았다.

한편 올해로 7번째를 맞은 MBC의 대표 특집 프로그램 '아이돌 스타 육상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는 비스트, 인피니트, 2AM, 미쓰에이, 헨리, 엠블랙, 제국의아이들, 시크릿, 헨리, 제국의아이들, 레인보우, 유키스. 틴탑, B1A4, 엑소, 크레용팝, 손진영, 걸스데이, 에이핑크, 달샤벳, 비투비 등 총 160명의 국내 아이돌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