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미래 글로벌창업지원센터’개관

입력 2013-09-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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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벤처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미래 글로벌창업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3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최문기 장관과 남민우 벤처기업협회장, 김순철 중기청 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글로벌창업지원센터' 개관식을 열었다.

미래 글로벌창업지원센터는 글로벌 창업의 전문적인 컨설팅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글로벌 창업 시 주요 애로사항인 해외 법과 제도, 회계, 특허, 투자유치, 마케팅 등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을 지원하게 된다.

기존 공공기관 중심의 지원방식에서 벗어나 민간의 전문성을 활용하도록 국내외에서 벤처창업 전문가와 국제변호사, 회계사, 변리사 등 전문인력을 채용해 운영한다.

이와 함께 국내 유수의 민간 전문기관과 ‘그랜드 파트너쉽(Grand Partnership)’을 구축, 글로벌 창업 관련 애로사항을 아웃소싱 형태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벤처1세대의 초기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벤처1세대 멘토링 지원센터’도 같이 문을 열었다.

이 센터는 벤처1세대를 중심으로 상시적인 멘토링을 지원하고 초기 벤처기업의 현장 애로 등을 지원하게 된다.

센터는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ICT 분야의 예비창업자, 창업자, 중소?벤처기업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안내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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