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추석연휴 기간 중 소관 주요 시설물에 대한 재난안전 강화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산업부와 22개 재난안전 유관기관들이 신속한 상황보고 체계 유지를 위해 24시간 상황실 운영하고 국가 기반시설, 운송·수송·유통 등 다중 이용시설의 전기·가스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또한 연휴 기간 중 에너지 절약·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TV, 라디오 등의 대중매체를 통한 홍보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윤상직 산업부 장관도 추석연휴 대비 주요시설을 찾아 안전점검과 관련, 관계자들에게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산업부는 이번 연휴에도 에너지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재난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안전 및 생활 불편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