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우선주, 퇴출 우려에 일제히 ‘약세’

입력 2013-09-0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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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주들이 퇴출 우려에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24분 현재 한국테크놀로지우는 전일대비 8.10%(380원) 내린 4310원을 기록하며 연속 5거래일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 종목은 이날 약세로 시가총액이 2억원에 불과한 실정이다.

또한 아남전자우(-7.58%), 보해양조우(-8.50%), 삼성중공우(-2.61%), 한솔아트원제지2우B(-4.70%) 등으로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종목의 시가총액 역시 3억~30억원 사이에 불과하다.

이들 종목이 약세를 보이는 것은 부실 우선주들의 퇴출이 본격화된다는 소식 때문이다.

지난 7월부터 적용된 우선주 퇴출제도는 보통주가 상장폐지되거나 상장 주식 수가 2반기 연속 5만주에 못 미치는 우선주는 상장을 폐지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시가총액이 5억원에 미치지 못하거나 2반기 연속 월 평균 거래량이 1만주 미만인 우선주, 주주 수가 2년 연속 100명이 안 되는 우선주도 마찬가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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