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와 광교신도시의 견본주택이 오는 6일 개관할 예정인 가운데 두 지역 분양 물량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남다르다.
올 상반기 극심한 부동산 침체 속에서도 신도시와 택지지구는 뜨거운 분양열기를 이어갔다. 특히 위례와 광교 신도시 등 이른바 ‘스타 신도시’는 큰 인기를 끌었다.
하반기에도 역시 강남 생활권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내세운 위례신도시는 상반기 분양 시장을 이끌었던 만큼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여진다.
광교신도시 역시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와 인접해 있어 교통여건이 뛰어나다. 또 신분당선 신대역, 경기도청역, 경기대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광역행정도시이자 첨단산업도시로 개발되며 경기도청, 수원지방법원 입주와 함께 광교테크노밸리도 들어서며 주목을 받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6일 울트라건설은 수원광교신도시에서 ‘광교 경기대역 울트라 참누리’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이 단지는 경기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용인~서울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일반사업시설이 가까이 있어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전용면적 59㎡ 단일형으로 구성되며 총 35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같은 날 현대산업개발도 위례신도시 C1-3블록에서 주상복합아파트 ‘위례 아이파크1차’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이 아파트는 전용 87~128㎡로 구성되며 총 400가구가 공급된다. 지하철 8호선·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과 5호선 거여역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분당~수서 고속화도로, 헌릉로, 송파대로, 성남대로 등이 가깝다. 단지 인근의 가든파이브, NC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가락농수산물시장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