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의 영어실력을 칭찬한 이근철(사진 = KBS 2TV)
영어 교육 전문가 이근철이 연예인 영어실력 1인자로 배우 이병헌을 꼽았다.
이근철은 최근 진행된 KBS 2TV ‘1대 100’ 녹화에서 할리우드 영화 ‘지.아이.조’, ‘레드: 더 레전드’ 등에 출연한 이병헌을 영어실력이 가장 뛰어난 연예인으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녹화에서 이근철은 “그간 원더걸스 선예, 정형돈, 전현무, 박효신, 마술사 최현우, 김영철 등의 영어 선생님으로 활동했다”며 “내 제자는 아니지만 이병헌을 보고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영어로 인터뷰하는 걸 보면 돌발 질문에도 임기응변을 발휘해서 순발력 있고 재치 있게 대답을 착착 해내더라. 그 자연스러움 때문에 우리나라 연예인 중 영어실력이 단연 1위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병헌이 할리우드에서 적응할 수 있는 이유인가?”, “전문가가 칭찬하니 달라 보인다”, “역시 현지 유학이 영어 공부의 가장 빠른 지름길”, “이병헌 영어실력이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이근철이 출연한 ‘1대 100’은 3일 오후 8시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