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바셋, 커피가격 인상 방침 유보

입력 2013-09-0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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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이 운영하는 커피 전문점 브랜드 ‘폴바셋’이 가격인상 방침을 잠정 유보키로 했다. 국제 원두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커피값을 인상하는데 따른 여론 악화에 대한 부담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일 매일유업 측은 “당초 1일자로 커피를 포함해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음료 가격을 인상하기로 한 방침을 일단 보류하고 기존 가격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폴바셋은 ‘룽고’를 4300원에서 4600원으로 7%를, ‘라떼’는 4500원에서 5200원으로 15.6% 각각 올릴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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