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대그룹이 창조경제 프로젝트에 37조원을 투자한다는 소식에 창투사 관련주들의 주가가 상승세다.
2일 오후 1시33분 현재 에이티넘인베스트는 전일보다 55원(3.90%) 오른 1465원을 기록중이며 대성창투는 20원(1.64%) 오른 1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재계에 따르면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최근 10대그룹을 대상으로 올해 창조경제를 위해 투자할 금액을 조사한 결과 총 37조원으로 집계됐다.
10대그룹이 올해 박근혜 대통령의 핵심경제정책인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 투자계획의 35%를 바이오산업, 의료용 로봇개발, 바이오매스 발전소 등에 투자키로 한 것이다.
신사업창출 금액에는 구체적으로 신규사업(미래성장산업), 융복합을 통한 신규아이템 개발, 주력사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한 연구개발(R&D) 투자가 포함됐다. 시설투자, R&D투자, 자본·지분 투자 금액은 각각 7조7391억원, 26조2691억원, 1조3451억원으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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